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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190628 6월28일 금요일 주말을 앞 둔 오늘은 비가 기다릴 것 같습니다. 현역에서 물러나면 이것저것 할 것도 많고 해야하는 것도 많았는데 점차 그 숙제같은 꿈들이 사라집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런저런 저항이 만만치 않은 탓도 있지만 우선은 자신이 없어지는 이유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꿈의 조각들을 모아보는 작업을 해야겠는데... 또 하나의 꿈인듯 한 숙제? 마침 건강센터 복도에 전시된 김지훈 저서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에는 이런 대목이 보이네요. "사람이 참 웃긴 게 뭐냐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진 꿈 앞에서 늦었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 거. 근데 너한테는 그게 태어나서 처음인 거야. 그럼 그게 가장 빠른 거 아닌가?"고 "늦었지만 그게 빠른 것이다"는 말의 정의를 본 것 같.. 2019. 6. 28.
새로운 꿈을 꿀 나이, 50살 (공감가는 글)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40410055559384&type=1&outlink=2&EVEC 김성준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 04/04 12:41 `삶은 25년 단위로 4단계로 나뉜다'는 대학 총장의 글을 읽고 무릎을 친 적이 있다. 25살까지는 준비기, 50살까지는 전반생, 75살까지는 후반생, 나머지는 마무리라는 것이고, 따라서 자신은 75살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이 글의 요지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평균수명이 80살인 요즘 우리의 삶에 커다란 시사를 주는 말이다 싶었다. 25살까지는 입시다 대학졸업이다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가, 25살 전후에 직업을 갖게 되면서 직업전선에서 고달픈 전쟁을 치루는 것이 우리의 보통의 삶이 아닌가.. 200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