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살바엔1 아침인사 220725 7월25일 월요일 하늘 가득 구름이 채워졌지만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맨날 장마라면서 비는 한 번도 내리지 않는 날이 많으니 기상청 예보가 아쉽기만 합니다. 기상청이라야 장비를 가지고 현상을 관찰하고 있을 뿐이지 똑같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 얼마나 다를라고...? ㅋ 솔직히 자기앞의 일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런데 신의 영역까지 꿰뚫어 보라고 주문을 한다면...? 아마도 신이 이런 인간의 내면을 내려다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같은 사람인 공자도 일찌감치 내가 못할 일을 남에게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시를 읽으며 시작한 칠월도 이번주가 끝이네요. 청포도가 익었는지 말았는지도 모르면서 칠월을 끝낸다는 것은 해야 할 일을 못한 것과 같은 기.. 2022.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