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1 아침인사 220110 1월10일 월요일 환기를 위해 창을 열려고 다가 서다가 뜨아한 풍경에 놀라 돌아서야 했습니다. 온 세상이 미세먼지인지 황사이지는 모르지만 뿌옇다 못해 뽀얗습니다. 오늘은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데다가 태화장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바삐 움직일텐데 ... 코로나 때문에 쓰는 마스크가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황사공부(?)를 위해 집콕이 짱! 미세먼지는 최근에 명명된 것이겠지만 황사는 옛날부터 있었을텐데 현상이 어땠을까 궁금해 졌습니다. 외국에서는 황사를 '노란 모래’라는 뜻보다는 아시아 먼지(Asian dust)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우리나라 에 남아 있는 신라 아달라왕 21년(174)에 ‘우토(雨土, 흙비)’라는 기록이 처음이라네요. 그렇다고 흙비까지야? 하긴 그 시대에는 오염물질이 없이 순수.. 2022.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