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하루는 선물1 안녕하세요? 231022 10월22일 일요일 햇살이 아름다운 날이네요. 눈을 떴으니 오늘이란 선물을 펼쳐야 하는데 그저 심더렁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베란다 창에는 바깥풍경을 가리는 서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움직이는 사람이 안보입니다. 아마도 다들 우리집 사정처럼 비정상적인 사정이 생긱지나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우리 식구 3사람 중 2명이 환자이니 거의 최악 수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아내가 목이 조금 따끔거린다고 해서 나에게 옮았나 생각했더니 또 괜찮다고 해서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는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혹시 모르니 약을 미리 먹자고 같이 병원에 갔었지요. 약도 먹고 링거도 맞았는데 오늘은 나보다도 더 힘겨워 합니다.거기에다 체했는지 연신 꺽꺽거리고 있으.. 202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