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1 법의 날 240425 4월25일 목요일 아침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기는 오랜만입니다.우선 시각적으로 보면 온통 검정색의 밤을 물리치고 하늘을 향해 두팔을 활짝 벌려선 각양각색의 만물들의 승리에 찬 풍경이 그렇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보면 태양빛으로 제각각의 색체들과 모양들이 가시광선에 의해 보여지는 것이겠지만 잠시 착각에 빠져보면 저 모든 것들이 같은 생각으로 뭉쳐서 어둠과 싸워 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은 그 시각에 나타난 덤이고...오늘 아침 시작이 좀 엉뚱하려나? ㅋㅋ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조금 바람이 세다고 해야 하나?명정교 다리위의 태극기도 제법 빠르게 펄럭이고 있고 뒷산의 작은 나무들도 연신 산 위쪽으로 마뭇가지를 곤두세웠다가 내리고를 반복 합니다. 어쩌면 나이드신 할머니가 흥에 겨워서 일어나긴 .. 2024.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