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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둥글다2

아침인사 221129 11월29일 화요일 여덟시가 다 되었는데 컴컴해서 거실 블라인드를 올리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하다고 할 정도로 어제보다 기온(17도)이 많이 올라가 있어서 조금 의아할 정도입니다. 동네는 안개 속에 묻혀서 보이질 않고 우산을 쓰고 현관을 나서는 이웃들만 보입니다. 오랜만에 안개 낀 풍경을 보니 좋기는 하다마는 비가 내리고 있으니 즐기지는 못합니다. 역시 공은 둥글고 승패는 대봐야 알 수 있다더니 엊저녁 가나戰에 작용된 듯 생각됩니다. 충분히 이길 것 같았지만 3:2로 지고 말았으니 역시, 역시 공은 둥글었네요! 엊 저녁에는 첫휴가를 나온 군대 간 큰 처남의 아들과 온 가족이 와서 큰상을 차리고 응원에 합류 했지만, 응원의 힘이 부족했는지...? 그렇지만 경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기에 저쪽 가나.. 2022. 11. 29.
아침인사 221124 11월24일 목요일 아직 동트기 전이라서 그런지 어두컴컴 합니다. 브라인드를 걷었지만 역시나 하늘은 쉬이 열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먼 하늘엔 푸른 빛이 비치는 듯 보이지만 바람이 잠잠하여 구름이 걷히기엔 역부족인 듯 보이네요. 어젯밤 독일 vs 일본의 축구를 보다가 일본이 이긴 것에 자극을 받아서 연이은 코스타리카 vs 스페인전도 봤습니다. 덕분에 방금 일어 났지만 집사람이 더 자라고 성화입니다. 5시간도 안되는 수면 시간으로는 건강에 안좋다고... 그래도, 잠에서 깼으니 낮잠이라도 오면 그 때 잘 생각으로 일단은 움직입니다. 온도계를 보니 10도에 머물렀으니 어제보다 늦은 시간이라 감안해도 약간은 더 쌀쌀해 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완전하게 돌아오지 못한 건강을 생각 해서라도 오늘은 집에서 ..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