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1 아침인사 210913 9월13일 월요일 태풍(찬투)의 영향인지 하늘엔 구름이 비좁게 깔렸습니다. 햇빛 한줌도 아까운 이 시기에 비도 그런데 태풍까지 ... 도시생활에 태풍피해는 그다지 크지는 않다지만 함께사는 세상이라 걱정이 안 될 수는 없겠지요. 가을 채소가 나오고 과일들의 수확에 지장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먹거리의 가격인상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고.. 재래시장을 가봤더니 벌써 추석 대목이라고 모든 상품가격들이 다 올랐습디다. 다음 주면 추석이니 벌써 마음은 고향으로, 가족의 만남을 생각하실 텐데 ... 이곳이 고향인 나는 지겹도록 여기에 머물렀으니 오히려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슬금슬금 듭니다. 회사에 다닐 때도 언제나 명절 때면 당직을 도맡다시피 고향을 지켰으니 말입니다. 오늘은 통일신라 시대때 학문을 위해 12살 나이로..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