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1 어버이 날을 맞아 5월8일 토요일 요즘들어 날씨는 계속 좋았던 것 같이 기억된다. 다만 어제 저녁나절에 내린 비는 무슨 연유였는지는 모르지만 종일 괜찮은 날이었는데 서당에서 글 연습을 마치고 나와 집에 오려고 차를 보니 얼룩덜룩하게 비가 내린 흔적이 있어서 조금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은 어버이 날이지만 아들 녀석은 회사에 출근한다면서 일요일 날 방문하겠다는 소식을 지 엄마에게 전했다고 들엇으니 같이 사는 딸래미가 이벤트를 꾸미지 않은 다음에야 별로 특별한 계획은 없겠다 싶어 한 이틀 밀린 신문이나 읽자면서 신문을 독습하고 있었다. 오후가 되니 딸래미와 집사람이 의논이라도 했는지 마트에 갔다 오겠다는 말을 뒤로 하고 사라졌다.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읽던 신문을 정리한 뒤 컴퓨터를 켜고 SNS를 점검하고 있었다. .. 2021.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