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해치면 민폐1 안녕하세요? 231204 12월 4일 월요일 오늘은 12월 중 처음 맞는 월요일입니다. 어제보다는 미세먼지가 없이 깨끗한 하늘이 열려서 동네가 훤하고 따스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출근을 위해 빠져나가는 사람들은 거의 패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은 추운 모양입니다. 저기 차 뒤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의 움츠린 모습에서도 춥다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ㅎㅎ 다행히 연기를 보니 바람은 없어 보이고 온도계를 봤더니 5도 쯤 되어 보입니다. 이 정도면 산책하기엔 딱인데 왠지 몸이 무겁습니다. 아마도 엊저녁에 서당 도반들과 연말 회식을 빌어 조금 과음을 한 탓으로 생각됩니다. 요 며칠간 술을 먹은 날을 꼽아보니 12월 들어서는 매일 마신 것 같습니다. 일을 쉬면서도 건강이 안좋아 질텐데 매일 술을 마시고 있으니 건강에 지장이 있을까.. 202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