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1 안녕하세요? 231120 11월20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일어났더니 벌써 반나절이 지나갔는가 싶네요!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쉬는 날이면 무작정 기분이 좋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공원앞 대밭에는 일렁거림이 보여서 바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산을 바라보니 차가운 어둠이 햇살을 피해 점점 골짜기로 움츠려 들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패딩 입은 아줌마의 오므린 어깨도 곧 활짝 펴질 것 같네요. 오늘은 막내 자형과 누님이 점심을 사겠다고 해서 약속시간을 기다립니다. 얼마 전 가족 모임이 있을 때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다 싶었는데 조금 부족했는지? ㅎㅎ 인근에 살다보니 자주 통화도 하지만 뭔가는 맘놓고 털어놓고 대화 하는 것은 그래도 가족이 제일 믿음이 가지요! 아무리 .. 2023.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