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각해1 아침인사 220531 5월31일 화요일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 날답게 찬란한 아침입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통이지만 해맑은 태양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가뭄은 비가 게을러서 그렇지 나는 내 몫만 충실히 한다"는 듯...! 따지고 보면 그렇기도 한데 사람이다 보니 사람입장에서만 생각했나 봅니다. 어제 보였던 제비는 하루살이 처럼 사라졌는지 한참을 지켜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 아파트에 터를 잡은 제비가 아니고 다른 곳에서 잠깐 다녀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에는 제비들이 집을 쉽게 지을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황토흙이라도 좀 갖다둘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으니... 조금 아쉽네요. 사람이 자연을 얼마나 안다고 단정을 하고, 기대를 하고, 또 실망을 하는가를 생각하다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2022.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