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0712

7월12일 목요일

조각조각 곱게도 붙인 구름 보자기가 파란하늘을 덮고 있는 아침이네요.
오늘도 많이 더울 것 같지요?
이런 날은 현실보다는 조금 동떨어진 생각을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유난히 저녁노을이 아름다웠습니다.
아마도 장마로 인해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적잖은 구름이 배경으로 깔리다 보니 저런 장관이 나왔나 봅니다.
그러고보니 무심하게 맑은 하늘에서 아름다운 노을은 보기 힘들었으니까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희노애락이 제대로 버무러 진 인생이라야 참 아름다웠네라는 라는 느낌이 있지요.

맨 날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되라"는 인사를 이젠 변화시켜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은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ㅎㅎ

그럼, 오늘은 즐거운 일이 많은 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