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0423

by 올곧이 2018. 4. 23.
4월23일 월요일은 비가 옵니다.

어제는 "멍때리기"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서울에서 열렸답니다.
자료화면을 보니 대부분 참가자가 청소년이거나 젊은이였습니다.
그 중 일등을 한 사람이 중딩 2학년 여학생인데 출전을 한 동기를 물었는데 엄마가 출전을 신청해서 했답니다.ㅎㅎ
상상이 또다른 오해를 부르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엄마는 평소 이 학생을 보며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학생은 입상소감으로 "제 체질에 맞으니 자주 할거랍니다." 하이고!

대회의 취지는 바쁜사회생활에 참다운 휴식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것이라는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우리 사회인들은 한 번 느낌을 상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에 적당치 않은 글로 말미암아 의아하지나 않았는지요?
죄송하네요.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오늘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기쁨은 그를 따른다"는 법구경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이 좋은 날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