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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326

by 올곧이 2018. 4. 19.
3월26일 월요일

하늘은 맑고 태양이 가득한 오늘. 뒷 산에는 진달래 꽃이 만발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낮에는 후배 따님의 결혼식에 가면서 에어컨을 켜야 했을 정도로 더웠습니다.
봄이 너무 빨리가는 것은 아닌지 ...?

오늘은 또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지만 3월의 마지막 한 주가 됩니다.

며칠 전 TV를 통해 추억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이란 영화를 보면서 거기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리아라는 가정교사가 짝사랑 하던 애들의 아버지인 트랩대령의 사랑고백을 받고 한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난 불행하고 비참한 어린시절을 보냈죠. 그 불행하고 비참한 시절 속에 진실된 순간이 있었나 봐요. 불행했던 내 과거 어딘가에 내가 좋은 일을 했나 봐요. 아무 이유도 없이 생기는 일은 없으니까요"

오늘 좋은 일이 생길지? 아니면 좋은 일의 씨앗을 심을지는 모릅니다만 암튼 좋은 쪽으로 일이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남은 시간 즐거운 일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