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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418

by 올곧이 2018. 4. 19.
오늘이 벌써 4월18일 수요일

아직은 계획 속에서 살아야 되는데...
새해에 일출을 보며 나름으로 계획과 소원을 마음에 새겼는데 그 것들이 어느 새 타성으로 묻혀지고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이 쓸데없이 바쁘다.
바쁘다고 열심히 사는 것은 분명히 아닐텐데...ㅎㅎ

디지탈과 멀어지려 며칠을 두고 실험을 계획했지만 쉽지가 않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도 생각되기도 하고 좀 더 실험해보자는 오기도 생긴다.
그나마 남은 것은 책 두권을 읽었다는게 남는 것이기도 하다.

오늘이 벌써 한주일의 중간이다.
지금도 바쁨으로 시간이 사라진다고 생각되어 하늘을 보고 숨을 길게 내쉬어 보았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부드럽다.
여유를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