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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웃고살자

날라리오 여편네

by 올곧이 2008. 5. 7.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 . .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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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고 : 웃자고 만든 야그니까 심각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