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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정휴가

by 올곧이 2017. 1. 3.
막상 집을 나섰지만 그렇게 큰 즐거움은 없는 것 같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마음에 작믄 근심이라도 있는 상태라면 그것부터 정리하는게 맞을 듯 하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거리를 찾아보자고 시작된 여행인데 백프로 참석이 되지 못했다.
그만큼 생활이 허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모두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밀양에 있는 까막수식당에서 흑염소요리를 먹고 남해로 가면서 세상풍경을 느껴본다.
운전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제대로 즐길 수는 없지만 차창밖으로 지나는 경치가 정지된 경치보다 활동적이고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더 재미있게 들어온다.
남해에가서도 일몰믈 보고 즐기는 생선회를 맛보고 1박으로도 즐거웠다.
역시 여행을 하면서 뭔가 잃은 듯한  허전함을 채워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