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8/2014082802588.html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OECD 평균보다 30% 더 일해… '1위 국가는?'
조선닷컴 2014.08.28 15:37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한국인 근로시간이 세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근로시간은 세계 2위에 올랐다.
한국인은 OECD 평균인 1770시간보다 30% 가량 근로시간이 길며, 가장 적은 네덜란드(1380시간)와 비교하면 60% 정도 더 많이 일하고 있다.
근로시간이 비교적 적은 나라는 독일(1388시간). 노르웨이(1408시간), 덴마크(1411시간), 프랑스(1489시간) 등 유럽 선진국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0년에는 한국인 근로시간이 2512시간으로 2311시간의 멕시코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후 한국은 8년 동안 1위였다가 2008년 2246시간으로 줄어들면서 멕시코(당시 2260시간)에 1위를 내준 이후 6년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인 근로시간이 줄어든 것은 2004년부터 시행된 주 5일 근무제와 세계 금융위기로 실업률이 오르면서 시간제 근로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1위인 줄",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멕시코도 무서운 나라야",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유럽은 저렇게 일하고 실적이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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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양질의 노동인지? 돈을 위한 시간방어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만하다 사라져 가야하는 인간이 아니라면 분명 다른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