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동/뉴스

울산에 노동부 고객센타가 생겼다.

by 올곧이 2013. 2. 18.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421&aid=0000172553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8일 울산 개소

| 기사입력 2013-02-18 06:02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18오후 2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울산시대를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3개 산하기관의 울산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정갑윤 의원,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동욱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식 축하공연으로 지난달 채용된 전화상담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48월 문을 연 고객상담센터는 고용노동 관련민원을 집중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상담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전화·인터넷·서면 민원 중 일반 법령·제도와 관련된 상담과 질의 민원을 처리하고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 등 고용 관련민원이나 임금체불, 해고 등 노동 관련민원에 대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상담센터는 전화상담원 신규채용을 통해 남성 중심의 풀타임 종사자가 많은 울산지역에서 정규직 시간제(4.5시간) 일자리를 제공했다.

83명 모집에 1554명이 응시해 19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30~40대 경력단절 여성 등 탄력적 근무를 희망하는 인력들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고객상담센터와 3개 산하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울산은 고용노동·복지 종합서비스의 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ej@이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