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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자

5년 뒤 이런직업들이 뜬다

by 올곧이 2008. 7. 15.
취업포털 커리어는 커리어 컨설턴트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께 부상할 직업을 설문한 결과 금융자산운용가가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평가됐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은 국내 직업전문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미리 선정된 미래 유망직업 100개에 대해 커리어 컨설턴트가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고용안정성, 자기개발성 등 10개 항목에서 점수를 매겨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금융자산운용가가 항목별 평균 총점이 41.8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5년 뒤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이어 브랜드관리사(41.84점), 컴퓨터보안전문가(41.00점), 경영컨설턴트(40.14점), 투자분석가(39.50점)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산업용 로봇조작원(39.28점), 상담전문가(38.37점), 큐레이터(38.01점), 헤드헌터(36.79점), 실버시터(34.09점) 등이 유망직업 톱 10에 올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업에 대한 안정성이나 규칙적인 근무시간 보다는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이 미래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뿐 아니라 직업전망까지 미리 파악한다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2008.07.15 08:02 입력 / 2008.07.15 10:5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