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목요일
추위가 오도다. 오들오들 오도다.
어제는 6도 였었는데 오늘은 5도다.
창을 넘 일찍 열었는가 싶어 시계를 보니 일곱시 맞는데...
그래서 오늘은 옷깃을 여미는 날인가 봅니다. 추위도 그렇지만 전방 DMZ의 철책이 또 뚫렸다니 더더욱 춥고 떨립니다.
물건너 미국의 대통령 선거결과를 보니 더 가관입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이 서로 자기가 이겼다고 목청을 돋우기만 하고 깨끗이 졌다고 승복하는 사람이 없으니...
세계 최강이면서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야할 국가에서 저런 혼란을 일으켜도 되는가 싶기도 하여 또 어질어질 하네요. ㅋㅋ
서쪽 하늘의 아침 달도 피곤한지 하얗게 질려버린 아침입니다. 이런 날도 어딘가에는 따스한 곳이 분명 있을텐데, 혹시 그런 희망을 보신다면 연락 주세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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