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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음의 글

성질내지 말아야지

by 올곧이 2004. 2. 11.
생각해 보면 우리 인생살이는 늘 불안과 걱정 그리고 고통이란 쓴맛이 연속이다. 달콤한 맛이 오래가는 듯해도 긴 인생살이에 비하면 순간이다. 성질 급한 사람은 사탕을 천천히 녹여 먹지 못하고 깨물어 먹는다. 순간의 달콤함이야 강하겠지만 쓴맛 또한 빨리 찾아온다. 또 늘 달콤한 사탕 녹여 먹듯 재미나 행복에만 빠져 있다가는 다시 쓴맛의 구렁텅이에 빠져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살이다. 그래서 달콤한 맛을 사랑하는 만큼 쓴맛도 사랑하지 않으면 순간순간 찾아오는 달콤함까지도 아주 잃게 된다는 말이다. - 이호철 님(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