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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200302

by 올곧이 2020. 3. 2.

3월 2일 월요일

간간히 새소리가 들리는 아침입니다.
모든 것이 멈춰 선 듯 긴장의 연속이지만 자연은 변함없이 제갈길을 찾아 갑니다.

어제는 3월의 첫 시작! 삼일절이었지요.
베란다 앞에 태극기를 달다가 왠지 높이 흔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게 이리저리 흔들어 봤습니다.

요즘에는 만남이 거의 없어서 보고싶은 사람들이 늘어 났습니다. 매일매일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일년에 큰 맘을 먹어야 만남이 성사되는 사람도 있어서 설 쇠고 보자고 약속했던 사람에게는 너무 너무 보고 싶지만 전화로 안부를 전해야만 하겠네요.
세월가는 것이 싫은 나이 임에도 오히려 세월이 빨리 흘렀으면 싶은 것이 요즘 심정입니다. 분명 좋은 때는 올텐데...

새로운 3월!
봄이 오듯이 좋은 날도 곧 올 것이란 믿음으로 화이팅 합시다.💌

https://youtu.be/4g9CGsKno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