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금요일
오늘은 어제보다는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분명코 기분도 어제보다는 좋아져야 할텐데....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다 합니다. 경제사정은 말할 것도 없고 예기치 않은 사건, 사고들에 이제는 전염병까지...
진짜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힘내자! 열심히살자"며 서로에게 격려를 보내곤 하지요
그런데, 우리보다 먼저 어려움을 겪은 이웃나라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란 작가가 한 말이 있어 소개합니다.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어떤 느낌이 오시나요?
힘내도, 힘을 내도 점점 미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힘내라는 부담(?)보다는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오늘이 주말을 앞 둔 금요일.
내일의 즐거움을 찾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