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화요일
어제 밤엔 우산을 펼 수 없을 정도로 비바람이 난리를 쳤었지요? 어디 그 뿐일까요? 지금은 전 세계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포에 휩싸인듯 합니다.
생명의 위협이 있으니까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공포로 몰아가니까 평소 둔감하다는 얘기를 듣던 나도 "그렇게나 심각할까?"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럴 땐, 정주영회장님의 말씀을 새겨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담담한 마음은 당신을 굳세고, 바르고, 총명하게 만들 것입니다"
사무실 한켠에 걸려있었던 액자가 이제는 잊혀질 듯도 하지만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이 생명이 살아있는 한, 다시금 다시금 새기고픈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설 연휴를 끝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일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담담한 마음을 갖는다면 바람처럼 가벼운 기분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지금입니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