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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1128

by 올곧이 2019. 11. 28.
 11월28일 목요일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여름같이 우중충한 기분은 아니고 오히려 처연한 기분이 드는데 마당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벼운 것인지? 아님 바빠서 그런 것인지?

출석과 츨근을 해 본 경험자지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니까...! ㅎㅎ

오늘은 왠지 조미하의 시 한편이 그리워서 꺼내 듭니다.

[세월 금방 간다]  
                       by 조미하

세월 금방 간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게
세월 아니던가

내일로 미루면
이미 늦은 시간이 된다

늘 곁에 있을 거 같지만
어느 날 뒤돌아 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났을지 모른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아껴줄 수 있을 때
미루지 말고 사랑하라
아낌없이 사랑하라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 . . .

그렇습니다.
오늘도 쏜 살같이 지나가겠지만 행복한 하루 됩시다.💌

https://youtu.be/E0ZHXVp_w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