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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1121

by 올곧이 2019. 11. 21.
11월21일 목요일

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라는 삼한사미가 요 새는 조금 변했는지 어제보다 더 추우면서도 미세먼지가 없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오늘은 우연찮게 TV에서 김태원의 근황을 잠깐 들었습니다. 김태원이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3대 기타리스트(신대철, 김도균, 김태원)라는 것 쯤은 다들 알것 같은데...
그가 최근 패혈증을 앓으면서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자 남들이 맡기 싫어하는 구린내까지라도 맡아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군요.

아침인사로 왜 이런 얘기를 하냐구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에겐 그만큼 오늘이 소중하고, 오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진정, 내게 어려움이 있을지언정
지금 당장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안부 전합니다.💌

https://youtu.be/3hwmOI9MP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