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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702

by 올곧이 2019. 7. 2.
7월2일 화요일

장마철인데도 날씨는 가을에 접어든 듯 청명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天高人肥?
사람이 걱정없이 살게되면 살이 붙는다고 하는 말은 들었는데 남들보다 걱정을 많이 하는 내가 살이 붙었는지? 부었는지? 움직임이 둔해졌습니다.

나이가 그런 나이가 되어선 지는 모르겠지만 "걱정할 게 뭐 있냐? 그냥 그렇게 살면 그만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고 또 그 말에 공감을 하지마는 "세상이 어디 걱정 안하도록 해줘야 말이지!" 하는 푸념 또한 만만찮습니다.

나 부터 가족, 사회, 심지어 내 나라에 방문한 남의 나라 대통령 말한마디에도 나라의 운명이 달라지는가 하면, 주변 나라의 무역방침에 따라서도 내 생활에 영향이 미치는 세상이 되다 보니 걱정거리는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요는 그 걱정을 어떻게 떨쳐 내느냐가 관건인데 혹시 좋은 정답 있습니까? ㅎㅎ

아침 인사를 한다는 것이 어쩌다가. . .

"모자라는 곳은 항상 소리를 내지만
가득한 것은 소리를 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아마도 뭔가는 부족한 놈이 넋두리를 한 것이라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