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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624

by 올곧이 2019. 6. 24.
6월24일 월요일

여름인데도 창을 닫고 홑이불을 덥고 자야할 정도로 밤 기온이 차갑습니다.
오늘도 해가 뜬지가 한참인데 반팔소매로 느껴지는 기온은 차갑게 다가오네요.

유월도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올 해도 반을 소비했다는 의미겠지요.
새해 소망이 이뤄졌는지를 생각하려다 갑자기 머리가 하얘집니다. "새해 소망이 뭐 였더라? " ㅋㅋ
멋쩍은 썩소를 짓다가 황급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늘을 올려다 보면, 묻지도 따지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편안히 내려 앉으니까요.

오늘도 시간은 여지없이 냉정하게 지나 갑니다. 그렇지만 바쁜 시간도 하늘을 보는 사이에는 멈춰진다고 말하고 싶네요.
좋은 하루 만드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