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190620

6월20일 목요일

아침 해가 달아오르더니 벌써 26도가 되었으니 오늘은 좀 뜨거운 하루가 될 듯 싶습니다.

 날씨만 뜨거우면 그 동안의 체질로써 견디면 그만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까지 거짓말로 뜨거워지니 어떻게 견뎌야 될지 황망합니다.

 북한 어선이 여러겹의 경계를 둟고 삼척항에 정박한 것을 두고 정부는 "북한의 선박이 표류를 하여 남쪽으로 왔다"는 말을 하고 어떤 누리꾼은 "이제사 민간인의 남북 왕래가 자유로워 졌다"는 우스개로 맞받아 쳤습니다.

유안진 시인은 "참말로 참말하기는 수천 년 전 성현들께서 다해 버려서. . . " [거짓말로 참말하기]란 시집을 내게 되었다는 서론을 남긴바 있지요 . . .

요즘, 세상살이 적응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참말로 거짓말을 하는지?
거짓말로 참말을 하는지? 도무지 헛갈립니다.

오늘 그 답을 알게 된다면 서로 연락 합시다.
지금부터는 좋은 생각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