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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605

by 올곧이 2019. 6. 5.
6월5일 수요일

파아란 하늘이 움직이라는 신호처럼 일순간 몸을 긴장시키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태화장에도 가보고 싶고 그동안 못했던 영화구경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TV 뉴스에 빠져서 동의할 수 없는 감정만 살리고 있었던 것 같아서....

[쉼표]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
한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게 해줘야
별 무리없이 잘 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걸 짊어지고
하나라도 내려놓으면
큰일날 듯 하지말자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것을...

한번쯤 모두 내려놓고 쉬어가자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 쉼표는 어떤가
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by 해밀 조미하

어제 보다는 나은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