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수요일
새파란 하늘과 쏟아지는 햇빛이 따끈따끈하게 살을 태우며 이 산, 저 산 능선을 따라 종주를 했던 한창 때를 그립게 합니다. 시끄러운 세상을 피해서 지금이라도 훌훌털고 떠나면 될텐데 무엇이 나의 발을 이렇게 묶고 있는지? 에고!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 사회, 문화의 세상사가 나오는게 아니라 온통 한 묶음의 말싸움만 나옵니다. 누가 옳고 그런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더욱 가관인 것은 방송사들과 언론사까지 온통 말 싸움질을 부추기는 재미에 빠져 있으니 세상사 보다는 산 속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나 만큼이라도 입을 닫아야 되는데 쓰다보니 말머리를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자숙하는 마음에 시조 한 수로 마감을 해야겠습니다. 작자는 미상이지만 우리 선조임은 분명합니다.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 말을 하지마소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 하는것이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 말음이 좋에라"
좋은 날씨가 아까우니 자전거로라도 한바퀴 돌아봐야 겠습니다. 남은시간 재밌게 보내시옵소서....💌
새파란 하늘과 쏟아지는 햇빛이 따끈따끈하게 살을 태우며 이 산, 저 산 능선을 따라 종주를 했던 한창 때를 그립게 합니다. 시끄러운 세상을 피해서 지금이라도 훌훌털고 떠나면 될텐데 무엇이 나의 발을 이렇게 묶고 있는지? 에고!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 사회, 문화의 세상사가 나오는게 아니라 온통 한 묶음의 말싸움만 나옵니다. 누가 옳고 그런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더욱 가관인 것은 방송사들과 언론사까지 온통 말 싸움질을 부추기는 재미에 빠져 있으니 세상사 보다는 산 속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나 만큼이라도 입을 닫아야 되는데 쓰다보니 말머리를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자숙하는 마음에 시조 한 수로 마감을 해야겠습니다. 작자는 미상이지만 우리 선조임은 분명합니다.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 말을 하지마소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 하는것이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 말음이 좋에라"
좋은 날씨가 아까우니 자전거로라도 한바퀴 돌아봐야 겠습니다. 남은시간 재밌게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