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아 고마워1 2월에게 240229 2월29일 목요일 오늘은 어제보다 더 일찍 일어났습니다. 2월의 마지막 날이라서 다른 날과는 분명 다른 귀하고 의미있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런 날이라서 그랬는가 봅니다. 보통 날 같으면 창밖을 보며 오늘의 일기를 살펴보고 뭘할까 또는 예정된 일이 무리없이 진행될까를 예측해 봤겠지만 오늘은 일어나기 바쁘게 '2월도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오늘은 24시간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봤자 정해진 2월이 더디게 갈 것도 아니고, 24시간에다 1분도 더 주어지지 않을 것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암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창밖을 내다보는 대신 컴퓨터를 열고 2월에게 고마움을 남기려고 했고요... 2월은 왜 다른 달보다 짧을까요? 한달은 보통 30일이 있고, 어떤 달은 31일도 있지.. 2024.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