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1 아침인사 220329 3월29일 화요일 말 그대로 화창한 아침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은 내 맘도 열어보라고 권유하는 듯 합니다. 창을 열고 큰숨 한번 몰아쉬고 기지개를 켜려는데 포도나무 새순이 나보다 먼저 팔을 벌렸네요. 이놈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알고 새치기를 하는지? ㅋㅋ 이미 뒷산 모퉁이에도 이름모를 농장주들이 텃밭을 만들고 있는데 몇 마리의 새들이 날아 옵니다. 아마도 새들이 보기엔 농장주가 심는 작물이 자기들 모이라고 착각(?)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놈들도 농장주의 마음을 어떻게 알고 선수를 치는지? 오랜만에 이런 말이 떠 오릅니다. "이놈들! 꿈도 야무지지!" ㅎㅎ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꾸 즐거운 생각들이 지나갑니다. 미국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을 두고 한국의 여배우 윤여정의 탁월함(?)이 뉴스.. 2022.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