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가다1 아침인사 220810 8월10일 수요일 혹시나 해빛이 빠져 나갈까봐 구름이 빈틈없이 스크럼을 짜고 있는 풍경입니다. 늦잠을 잔 나를 놀리기라도 하듯 매미들은 이곳 저곳에서 즐겁습니다. 중부지방에는 115년 만에 최대의 폭우를 기록하며 장마 피해가 많다는데 걱정입니다. 그렇잖아도 지난 5년 동안 나라의 빚이 파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국정에 차질이 생겼다는데... 결국 국유재산까지 매각하기로 하였다는데, 날씨라도 순조로와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았으련만... 작은 땅덩어리 나라가 중부지방은 폭우로 신음을 하고, 남부지방은 긴 가뭄과 열대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들다니?! 그런걸 보면 우리나라도 대국(?)으로 인정 받아야 되는데... 오늘도 이곳에는 비는 내리지 않고, 바람도 없고... 가만히 있는데도 벌써 뜨뜻한 열..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