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을 허물자1 아침인사 210728 7월28일 수요일 『더 넓은 파랑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여기저기를 차고 앉았다. 중장비 소리가 위용섞인 굉음을 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매미는 악다구 하듯이 덤벼든다. "이게 본시 우리 조상이 살던 곳인데 왜 너희들이 쳐들어 와서 시끄럽냐"고 ... 소리가 있는 것이나 소리가 없는 것이나 언제나 편은 갈라진다. 그 갈린 편을 어떻게 봉합하느냐는 서로가 자신을 내려놓는 것 뿐인데 이게 쉽지않는 일이다. 정치권을 보면 극명하지만 사람이나 사물도 심지어 현실과 몽상도 다 편을 가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꿈같은 세상이라며 꿈은 현실보다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꿈은 현실보다 좋지 않다는 것은 악몽을 꿔 본 사람이라면 이해를 할 수 있다. 어젯밤 꿈에는 모처럼 업무를 하는 상황이 나왔는데 .. 2021.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