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풍습1 초복 240715 7월15일 월요일 비가 개고 주차장이 반쯤 마르고 있는 오늘은 초복(初伏)입니다.안부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바람이 불지않아서 공기가 정체된 것 같아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그나마 조금 시원한 것 같은데 이번엔 천정에서 자판을 비추고 있는 LED등에서 열기가 목덜미를 찌르듯 내려옵니다. LED등의 특성상 열기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찌르듯한 기분은 무엇이 원인인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몇년 전에 전기상을 하는 친구로 부터 전기세를 억수로 절감할 수 있다는 말에 형광등을 떼내고 LED로 교체헸는데 이런 일이 있고보니 다시 형광등으로 갈아볼까 싶지만 전기요금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좋아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 지금은 밖이 훤하니 불을 꺼도 될 것 같아서 불을 껐습니다. 불을 끄니 자판.. 2024.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