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놀음1 단풍잎 하늘과 놀다 241102 11월2일 토요일 오늘은 출근 시간 치고는 조금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지만 나만의 단독 근무라서 편안한 마음이다.아침 근무이거나 오후 근무일 때는 파트너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야겠기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지만 단독 근무일 때는 그런 것이 없으니까 조금 일찍이어도 쫓기지 않아서 좋고, 조금 늦더라도 혼자만의 특기를 부려서 조금 바쁘게 설치면 되니 그만큼 편안하다.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도 종일 비가 내렸지만 오늘도 계속 내릴려나?아침 TV 뉴스에서 본 일기도를 봤을 때는 태풍이 저기압으로 변해서 사그라 진 듯 했는데 집을 나서는 시간에는 빗줄기가 가늘었지만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우산을 쓰고 차를 타기 위해 주차장을 가다보니 평소에 보지 못했던 장면이 눈에 띄어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서 구경을 했다.. 2024.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