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 날1 친구가 점심을 241106 11월6일 수요일 오늘은 쉬는 날이다.하늘을 쳐다봐도 구름한 점 없는 쾌청한 날이라서 평소 집에만 있는 아내를 위해 드라이브라도 같이 했으면 싶지만 이미 친구와 선약이 있어서 부득이 다음으로 미뤘다. 점심을 먹자고 약속한 시간이 12시여서 11시 50분까지 가면 되겠거니 하고 약속 장소를 확인하니 18분 거리의 호계쪽이다. 시계를 보니 이제 10시가 넘어가고 있어서 최대한 여유롭게 설치다가 11시가 넘어서야 머리를 감고 치장을 했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내가 외출 준비를 하는데는 세면기에 물을 받아 머리를 적시고 샴푸로 한 번, 린스로 한 번 씻고 수건으로 딲고, 얼굴에는 스킨과 로션으로 스치듯 바르면 불과 10여분 정도면 충분하다. 하긴 옷걸이에 입을 적당한 옷이 없을 때는 2~3분, 옷걸이..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