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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차2

질경이 차 만드는 날 240527 5월27일 월요일  6시반에 일어났는데 그 때 온도가 분명 24도였는데 여덟시 현재 22도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내가 눈금을 잘못봤겠지요? 가끔은 요즘 이런 착오랄까? 설명하기 조금 곤란한 현상들이 종종 일어나다보니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건강검진에서 말한 인지능력문제가 이런 것인가? 아니면 치매의 전조증상인가 하고...  그건 그렇고 엊저녁 늦은 시간부터 비가 내리더니 미세먼지를 걷어내서 그런지 유난히 맑은 풍경과 햇살이 새 세상을 보는 듯 합니다. 산들과 공원에 있는 나무들의 색상이 초록, 빨간, 연두,등등 제각각으로  자신을 나타냅니다.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오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했는데 나는 가정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되돌아 보니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 2024. 5. 27.
기념일 풍년 240520 안녕하세요?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겠지요?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날씨가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아침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하얀 하복차림의 남학생이 힘차게 뛰어서 등교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뒷산 소나무도 자기보다 키가 큰 그림자를 뉘이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이면 돋보기 없이도 신문을 읽지 않겠나 싶은데 벽에 걸린 달력을 보니 기념일이 무려 3개나 보입니다.햇살이 밝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눈이 밝아져서 보일까요? 정답은?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ㅎㅎ 안경을 쓰고 자세히 보니 오늘은 소만, 성년의 날, 세계인의 날 입니다.  5월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서 오늘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 (小滿) '이네요.소만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