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1 아침인사 220223 2월23일 수요일 구름없이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영하 3도에 머물렀지만 바람이 거칩니다. 아마도 일찍 나서는 사람들은 차가운 바람으로 눈물깨나 흘릴 듯 합니다. 신문 첫장의 기사 제목도 날씨만큼이나 으스스 합니다. "위기의 우크라, 이게 동맹없는 설움" 이라는 것이 그 느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힘센 러시아의 침공에 마땅한 동맹은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항복으로 나라를 뺏기고 속국이 된다는 것은 더 끔직하고... 홀로 속앓이를 하는 우크라를 보며 평화에 방해 된다며 멀쩡한 울타리를 허무는 우리나라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을지? 어제도 잠깐 이 뉴스에 빠졌다가 틱낫한 스님의 말씀으로 빠져나오긴 했지만 ...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버리자!" "아니다"는 싸움에 빠.. 2022.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