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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2

안녕하세요? 230129 1월29일 일요일 일요일(공휴일) 아침나절, 휴대폰을 멀리두고 뉴스를 보고 있는데 카톡 알림이 울리네요. '누구는 휴일도 없나? 이런 날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면 좋을 텐데 어쩐 일일까?' 하며 휴대폰을 봤습니다. 초등학교 동기가 보낸 여한가(餘恨歌)라는 시조풍의 글인데 몇 소절만 읽었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우리 어머니 시대의 애환들을 기록한 듯 보이는데 작자를 알 수 없으니 경험담인지 대변한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그건 그렇고 친구의 어머님이 작년에 돌아가셨는가?! 이 친구의 어머니도 치매를 오래 앓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간호하느라 육신이 많이 망가졌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아마도 그걸 잊을 수 없는 시점에 이 글을 접하고는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꺼집어 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어떤 .. 2023. 1. 29.
아침인사 210621 6월21일 월요일 토요일 저녁부터 연이틀 저녁놀이 이쁘더니 오늘은 아침까지 좋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에 신선한 기분이 충만해서 그런걸까요?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듯 기분이 좋으니 받아보는 아침 글들이 다 좋아 보입니다. 안부라는 것은 내 마음을 담아 보내는 것이라서 가급적이면 좋은 글도, 싫은 내색도 같이 담아서 공유하려고 하지만 오늘은 친구가 공유해 준 글이 더 좋은 것 같아 공유합니다.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 하고 希望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來日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時間을 어찌 보낼까..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