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잎1 남창 오일장 250414 4월14일 월요일 일곱시, 어젯밤에는 한번도 깨지않고 잠 속에 빠져있었나 보다.매일 아침 다섯시나 여섯시 사이에 한번은 일어나서 물을 빼고 다시 가뿐하게 아침잠을 즐기는데 오늘은 일어나니 벌써 일곱시가 가깝다. 아마도 엊저녁에 안주가 좋아서 소주 한 병을 깠더니 수분이 전부 알콜과 같이 증발을 해버렸는지? ㅎㅎ 일어나서 폰으로 시간을 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인데 컴컴하다.잠이 덜깬 상태로 실내등을 끄고 나서야 평상시와 다르게 어둡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바깥을 내다봤다. 비가 내린다.그게 밤에도 비가 내렸지만 어제 낮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도 좋아서 어제는 아내와 같이 남창장구경을 갔을 정도였는데... 그랬다!어제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집에서 정리나 할까 싶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니 .. 202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