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맛1 인생이란 240103 1월 3일 수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방에서 신문을 보고 나왔더니 지금은 해빛이 비치네요. 운동이 부족해서 체중이 자꾸 느는 것 같아 뒷산이라도 가야 하는데 시간이 어중간 합니다. 별 수 없이 방으로 들어와 책꽂이를 쭈욱 둘러보다 책을 읽기도 어중간해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아직은 습관이 바뀌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2023년이라 쓰게 됩니다. 한동안은 그냥이라도 2024년이라고 긁적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해가 바뀌는 요즘엔 나도 모르게 인생을 자주 떠올립니다. 단순하게 "인생 살다보면 그것이 인생이지? 뭐 별건가?" 하는 생각도 하지만 왠지 자꾸 물음이 갑니다. 어떻게 하면 내 의지에 의해 간섭받지 않고 처연하게 살 수는 없을까 하는 바.. 2024.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