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나약한 존재1 아침인사 221228 12월28일 수요일 옅은 구름들이 하늘 이곳저곳을 점령하여 햇살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런지 춥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포근한 것 같아서 온도계를 봤더니 오호! 정확히 제로 눈금에... 어제는 북구에 있는 삼태봉으로 등산을 갔다가 귀떼기가 잘려나가는 듯 따갑고 아팠었는데 오늘은 딴판이네요. 겨울이면 겨울답게 매서운 추위도 있고, 그걸 이겨내야 건강한 몸이 유지되는데, 이젠 그것도 이기기가 쉽지는 않네요! 아마 몸이라고 말하긴 게을렀다는 것 같아 부끄럽고, 세월 탓이라 변명하는게 쉬울 것 같네요. ㅎㅎ 미국엔 Bomb cyclone 으로 겨울 폭풍대란에 한파까지 덮쳐 몬타나주는 영하 섭씨 45도까지 내렸답니다. 한파도 문제지만 폭설로 인해서 교통수단 마저 비행기에서 자동차로 바뀌다..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