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1 안녕하십니까? 230816 8월16일 수요일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몸이 가볍습니다. 옅은 구름으로 덮여있었던 하늘에 구름이 사라졌는지 지금은 땡볕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주춤하던 매미들도 다시 기력을 찾았는지 소리가 커져가고 있고요. 무더위가 한 풀 꺾이나 싶었는데 런닝셔츠에 땀이 스미는 느낌이 듭니다. 처서가 되려면 아직 일주일이 남았으니 오히려 느긋하게 더위를 즐기(?)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내가 아는 지인들 대부분도 시원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더위를 나는 것 같습디다. 그런 것도 좋지만 이열치열한 것 만큼 더 좋은 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말하니 어쩌면 음식을 상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이열치열은 추억입니다. 나의 어린 시절엔 농삿일이 먹고 사는 직장과 같은 시기였으니 모두 논 밭에 나가는게 업무(.. 202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