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1 오늘도 한파 240124 1월24일 수요일 엇! 추워! 여덟시 햇살이 나왔음에도 날씨가 장난 아닙니다. 종종걸음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뒤로 맹추위가 따라 붙으려니 사람들도 뜁니다. 기온은 영하 8도지만 내고향 울산사람들은 맹추위도 맹더위도 많이 겪어 보지는 못했으니 요즘 새로운 하루를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ㅎㅎ 어제 오후엔 뒷산을 올라가 봤습니다. 매일 운동하러 나가는 아내는 내가 추위에 나가는게 걱정되었는지 "귀마개하고, 모자 쓰고 나가세요"라며 걱정을 해 줍니다. 그렇지만 들은둥 만둥 "알았다"는 말만 던지고 그냥 나갔습니다. 왜냐하면 이 보다 더한 혹한에도 등산을 많이 다녔고 또 산에는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서 그렇게 춥지는 않다고 알고 있었기에... 왠걸? 아파트 입구 명청천을 지나니 벌써 귀가 따갑기 시작합니다. 장갑은.. 202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