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뿐1 아침인사 211021 10월21일 목요일 비가 내리려는지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려졌습니다. 오늘은 순수 우리의 기술로 인공위성을 띄우는 날이라 곧바로 깨끗하게 맑아져야 될텐데... 조금 염려도 되지만 곧바로 환희로 바뀌리라 믿습니다. 요즘에는 머리가 단순해 졌는지 아침에 꽂힌 음악이나 단어가 쉽사리 머리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상황을 돌려보려고 애를 쓰지만 예전처럼 곧바로 바뀌지 않고 낡은 영화 처럼 빗줄기 같은 잔상이 계속 남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안해서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달라진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이런 푸념(?)을 듣고는 그래도 반려자라고 "아직은 청춘이라 우겨면서 살자"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낌니다. ㅎㅎ 말을 하다보니 그래도가 나왔는데 혹시 우리나라 섬 중에서 그래도가 있다는 말 들어 보.. 2021.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