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풍습1 입추 240807 8월7일 수요일 안녕하시지요? 무척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아직도 감기가 완전히 낫지를 않아서 약에 의존하여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그래도 별 걱정은 안합니다. 왜냐하면 감기에 걸리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보름 정도는 홍역을 하다시피 반 초죽음이 되는데 오히려 이번에는 그 정도도 아니고 기침이 좀 잦아서 목이 좀 아프고 가슴 흉통이 조금 있을 뿐이니까요! 이제 반 정도는 지났다고 생각하면 다시 건강한 모습이 그려질 뿐입니다. ㅎㅎ 오늘도 여지없이 맑은 하늘이지만 오늘은 가을이 온다는 입추(立秋)입니다.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는 문구처럼 하늘이 높고 푸른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이번 여름은 평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어서 기상에 대한 우려가 조금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신문을 보.. 202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