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정취1 아침인사 221111 11월11일 금요일 바람없이 포근한 날이지만 시야가 뿌옇게 흐린 날입니다. 요즘들어 이렇게 뿌연 날들이 연속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엊저녁 뉴스에는 중국에선 난방을 하는 시기라서 연기와 미세먼지가 섞여서 그렇다는데, 좀 심하네요. 어제도 알프스 9봉 완등 기념품을 받으러 가면서 봤지만 가을 산들의 단풍 대신 뿌옇게만 보일 정도였으니... 이럴 바엔 차라리 춥기는 했지만 맑고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었던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기왕지사 비싼 기름을 때는데, 심심하다던 집사람에게 드라이브를 즐기게끔 동행을 했습니다. 컵라면 두 개, 2회분의 커피를 챙기고 언양 등억온천마을에 있는 알프스인정센타로 GOGO! '알프스 9본 완등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먼저 받았다던 친구의 말대로.. 2022. 11. 11. 이전 1 다음